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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오는 7월 개막…개막작 캐나다 극단 다이나모의 '걸어서 하늘까지'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8-08-06 조회 : 3916
뉴스컬처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오는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 동안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주간’으로 운영되며, 총 9개국 13편의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을 선보인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마로니에공원 등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해마다 특정 국가를 선정하여 그 나라의 공연을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한 ‘캐나다 주간’이 운영된다. 캐나다 아동극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다원 예술 분야가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에선 멀티미디어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방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현재까지 300,000여 명의 유료 관객과 60개국이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30~40대 주부로 이뤄진 관객평가단 ‘아시테지맘’과 10~20대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축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이다. 이러한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을 포함하여 지자체 최초 어린이 전용 극장, 아이들극장에서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캐나다 퀘벡 극단 다이나모의 아크로바틱무용극 ‘걸어서 하늘까지’이다. 2013년 퀘백 드라마센터 관객 선정 최우수 공연 수상에 빛나는 이 작품은 무용과 서커스 그리고 스크린 영상을 활용해 하늘이 주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개막 공연은 오는 7월 20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3층에서 열린다.

2018-06-05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http://www.newsculture.asiae.co.kr/sub_read.html?uid=129565&section=sc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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