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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키우피우 인형극 축제 <괴물 신드롬>
작성자 : 윤영옥 이메일 : 등록일시 : 2018-07-05 조회 : 1771 추천 : 0
아이들극장에서 엄선한 국내 우수 인형극 시리즈 2018 키우피우 인형극축제가 열렸어요.
<깔깔나무>, <괴물 신드롬>, <안녕! 도깨비> 세 작품이 레퍼토리에 올라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저와 하라는 <괴물 신드롬>을 보고 왔어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도 개막을 앞두고 있네요.

표 받고 일찌감치 객석에 들어와 앉으니
무대에는 이런 작은 포스터만 떠 있었어요.

하라는 자기도 괴물이 되었다며 못생긴 표정 짓기~ㅎㅎㅎ

<괴물 신드롬>은 동네 형에게 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8살 민수가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이야기예요.

괴물에 대한 공포는 악몽을 꾸게 하고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이게 하고
사라진 물건에 대한 의심을 키우지만

결국 그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었다는 걸 깨닫는다는 성장스토리죠.

인형극이라고 해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표현이 될까 정말 궁금했는데.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인형극 세트도 넘 예쁘고
악몽을 표현하는 방식도 아이디어가 넘치고 볼 만했어요.

권장연령 5세 이상 작품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중간에 하라는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어요.ㅋ)

세 분의 배우들이 많은 인형과 세트를 조종하며 극을 이끌어 가는 게 신기했어요.

<괴물 신드롬>은 이제 끝났꼬 마지막 작품 <안녕! 도깨비>가 남아있는데요.

공연 사진을 보면,
정말 흥겹고 신나는 작품일 것 같아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아이들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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