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우피우 인형극 축제’를 명륜동 종로아이들극장에서 개최한다. 21~23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작품 ‘깔깔나무’를 선보이고 27~30일에는 극단 ‘나무’가 악몽을 이겨내는 8살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그린 ‘괴물 신드롬’을 공연한다. 또 7월 4~7일에는 고전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깨비를 주제로 극단 ‘로기나래’가 ‘안녕! 도깨비’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종로아이들극장 홈페이지 회원은 20%, 종로구민은 40%, 문화누리카드·공연예술인패스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