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위험한 실험실 B-123’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출연진과 함께 하는 연극놀이 워크숍’, ‘나만의 문어 만들기’, ‘공연 의상 입어보기’ 등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특히 ‘연극놀이 워크숍’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 관객들이 보고 들었던 노래, 그림자놀이, 바디 퍼커션을 배우고 스스로 해볼 수 있다.
아울러 5~6일 11시 공연 회차에는 공연 종료 이후 로비에서 출연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행사가 준비돼 있다.
연극 ‘위험한 실험실 B-123’은 종로문화재단과 극단 잼박스가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웰메이드 창작 연극으로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사용되는 이중 언어 창작극이다. 극중 주인공들이 상상력과 추리력을 동원해 과학 실험실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을 용감하게 밝혀내는 모험을 그려낸다.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