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도 듣기도 어렵지만 유투브도 넘치는 시대에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멀리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왠지 클래식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클래식음악교육극이라고 해서 기대했어요. 100% 라이브라니!!!! 막상 다 보고 나오니 클래식이 늘 곁에 있었는데 인식하지 못한게 아닌거 싶을 정도로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1시간동안 앉아서 보고만 나온 그런 연극아니고요. 함께 노래도 만들고 노래도 부르고. 모두 다 같이 춤도 추고. 그렇게 즐겁게 1시간을 보냈어요.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줘서 고마운 공연이에요. 또 아이들이 보고 와서 너무 재밌었다며 또 보자고 해서 더욱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