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이어서 이번에도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 거리 축제에 참여했어요. 지난번에는 여름이어서 아이가 물총놀이 엄청 재미나게 했었거든요.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있지 못해서 메인은 못보았지만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신나고 재미나게 잘 놀았답니다. 이렇게 거리, 차도를 막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나게 놀 수 있는 놀이판을 만들어주어서 늘 감사하네요. 요즘 어린이들은 길거리에서 안전하게 신나게 놀기가 힘든데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추운데에도 아이는 노는 데 빠져서 집에 갈 생각도 안하고 추운 날씨가 너무나 아쉬웠네요. 추워서 엄마인 제가 못참고 집에 가자고 했네요. ㅠ.ㅠ 얼렁 따뜻한 봄에 또 신나게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